[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중국이 전기차 생산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삼양옵틱스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22분 현재 삼양옵틱스는 전일 대비 4.31%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부화부는 오는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을 500만대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 계획'을 준비 중이다.중국은 이를 위해 1천억 위안(17조원)을 투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사인 미국 전기차업체 잽(ZAP)과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삼양옵틱스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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