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9단' 공개서비스 돌입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에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ya9.naver.com)'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NHN에 따르면 '야구9단'은 사용자가 직접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작전 지시를 내리거나 선수를 교체하는 등 야구 경기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구9단'은 네이버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별도의 다운로드 및 설치 과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선수 영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프로야구 선수들의 데이터를 반영해 게임이 개발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현직 실존 선수들의 데이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김경문, 김시진, 조범현, 한대화 등 프로야구 감독들의 현역시절 데이터를 사용해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한편 NHN은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초상권과 관련해 선수협의회와의 계약에 이어 이번 공개서비스에 앞서 일구회와의 계약도 원만하게 마쳤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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