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웹툰()을 이용한 '좀비PC 방지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공익캠페인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때 공격에 이용된 것이 주로 개인PC였다는 점에 착안해 '내 PC를 구해줘'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개인PC 사용자들에게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웹툰을 제작해 주 1회 4주간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또한 안철수연구소는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웹툰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웹툰 '내 PC를 구해줘' 제작에는 유명 웹툰 작가 하일권이 참여했으며 PC 사용자와 PC 주치의, 좀비PC로 변한 의인화된 PC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설정이다. 안철수연구소 민성희 온라인사업팀장은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공익캠페인을 지속하고 보안의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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