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무원단 지난달 29일 양천구청 방문, 지적과 정보시스템 견학하고 돌아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의 앞선 행정을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이 양천구를 방문했다.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말레이시아 정부 공무원단이 지난달 29일 양천구의 부동산행정 업무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말레이시아 방문단이 속한 Jupem은 말레이시아의 측량과 지도제작부 소속으로 한국의 지적제도와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 민원서류 전산발급 견학과 지적공사의 지적측량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시 지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양천구의 지적행정분야와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전산발급 현황,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운영 실태 등을 견학하기 위해 양천구를 방문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게 양천구 부동산정보시스템 터치스크린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양천구는 이들을 위해 지적측량민원 ONE-STOP 서비스 실시, 부동산현장 민원처리제 등 그 동안 양천구에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업무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또 부동산종합정보 시스템인 터치스크린과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방문단의 대표자인 알위 빈 모늘씨는 "부동산정보 분야와 지적측량분야의 전산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특히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와 지적측량민원 ONE-STOP서비스 실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들은 양천구청을 떠나면서 양천구에서 벤치마킹한 부동산 관련 업무가 고국으로 돌아가 실제 업무를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소중한 노하우로 축척돼 말레이시아의 지적행정 발전에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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