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건설지출 3개월 연속 하락..전월대비 1.4%↓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이 세달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건설 경기가 아직 회복세에 들어서지 못했음을 알렸다.미국 상무부는 이날 2월 건설지출이 계절조정치를 반영해 전월대비 1.4% 감소한 760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0.2% 줄었을 것으로 예측했다.지난달 0.7% 감소했던 것으로 발표됐던 1월 건설지출은 1.8% 감소로 수정됐다.레이몬드제임스&어소시에이츠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콧 브라운은 건설지출을 발표하기 전 이미 "주택 부문이 여전히 엄청난 곤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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