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NHN, 外人 집중 러브콜.. '20만원' 회복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N이 외국인의 집중 러브콜로 주당 20만원을 회복했다. 지난 2월10일 이후 처음이다.장 초반 3%대 오름세로 시작한 NHN은 오후들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며 6%이상 급등했다.1일 NHN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6.79%) 오른 20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CS증권, 모건스탠리증권, 씨티그룹글로벌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180만주 이상 매수수량을 기록했다.NHN은 그동안 신규 사업진행 등에 따른 비용증가로 마진압박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상승장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양호한 검색광고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SNS의 선전도 최근 주가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NHN은 지난 3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의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NHN의 미투데이 인수 당시 회원수는 3만500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월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