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이 1일 대법원의 경매 차량의 정보를 자사의 홈페이지 내에서 무료로 확인이 가능한 법원 경매 차량 서비스를 오픈했다.대법원 경매 차량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금융사 등에 지방세나 과태료가 장기 체납돼 압류된 차, 불법 주차로 견인된 차 중 30일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장기 보관 차량, 무단 방치 차량 등을 말한다. 이 차량은 시세 60~70% 수준에서 입찰이 시작되므로 차량 구입자는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보배드림의 경매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법원 경매차량의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보배드림 관계자는 "지난 2월 오픈한 실매물 인증 서비스 이어 법원 경매 무료 열람 서비스 등 단계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중고 차량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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