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및 고효율 기술 개발을 위해 ‘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 사업’에 400억원을 배정,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개선해 에너지 및 자원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및 폐기물 배출량을 낮추기 위함이다. 중기청은 배정된 자금으로 중소기업 170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유사업종 기업에 파급력이 큰 핵심기반기술 위주의 산·연협력과제와 기업 맞춤형인 기업제안과제로 구분돼 이뤄진다. 산·연협력과제는 전문연구기관이 개발해 수요자인 중소기업에 보급하는 방식이다. 개발기간 2년 이내서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제안과제는 기업현장의 특화된 기술을 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는 과제다. 개발기간 1년 이내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9일부터 4월28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중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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