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태평양,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사명 변경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태평양(대표 서경배)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주)태평양(PACIFIC CORPORATION)에서 (주)아모레퍼시픽그룹(AMOREPACIFIC Group, Inc.)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회사 관계자는 "그룹사간 연계성을 높이고 통합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회사명을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변경하고 지주회사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사내이사에는 고광용 현(現) 태평양 전략경영실 상무, 사외이사에는 조동철 현 KDI 국제정책대학 교수를 선임했으며 김성호 현 태평양 감사는 중임됐다.아울러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1은 1800원, 우선주2는 1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이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6000원, 우선주 605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또 사외이사로 송재용 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김동수 전(前) 듀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 이언오 현 부산발전연구원 원장을 중임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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