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H몰은 검색어를 다 입력하기 전에 검색 결과를 미리 보여줘 쇼핑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바로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추천 검색어만 보여주던 기존 방식과 달리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 해당 검색어와 관련된 상품 정보를 레이어(layer) 형태로 바로 제시해 주는 방식. 웹페이지가 전환되기 전에 입력한 검색어에 해당하는 추천 상품의 이름과 가격, 사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명에 포함된 일부 단어만으로 검색하거나 백화점과 홈쇼핑 상품을 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추천 상품들은 현대H몰의 60여만개 상품 중 해당 검색어와 일치하면서도 가장 많이 판매된 순서대로 소개되기 때문에 최신 인기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대H몰 박종선 e마케팅팀장은 "상품명을 클릭하고 웹페이지가 전환되는 몇 초의 시간까지 줄여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로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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