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카드가 증권사 호평에 24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23분 전일대비 1.31% 상승한 5만4300원에 거래중이다.대우와 대신증권 창구로 기관 매수 물량이유입되고 있다.IBK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카드에 대해 에버랜드의 지분 가치를 감안할 때 주가수준은 확실히 매력적이라면서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혁재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당사가 적정 영업가치로 판단하고 있는 주가수익비율(PER) 13배(약 4만8000원)는 상회하고 있지만, 주당 만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지분가치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산분리법에 의해 내년 4월까지 삼성에버랜드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삼성카드 혹은 삼성그룹이 적정 처분가액과 관련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삼성생명 사례에서 보았듯이, 에버랜드의 상장이 가장 바람직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