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비밀병기] 테일러메이드 'R11'

테일러메이드가 올해 파상적인 공세에 나선 모델이 바로 '화이트의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R11' 드라이버(사진)다.크라운 부분에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파격이 돋보이고 무광택 처리로 셋업에서 빛의 반사를 줄이는 기능도 더했다. 검은색의 페이스는 또 셋업에서 극명한 색상 대비 효과로 집중력도 높여준다. 다양한 튜닝 기능으로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는 부수적인 매력도 있다. 클럽 페이스 앵글을 조절할 수 있는 페이스앵글조절기술(Adjustable Sole Plate)과 로프트를 바꿀 수 있는 비행탄도조절기술(Flight Control Technology), 클럽의 무게중심을 조정할 수 있는 '무게중심이동기술(Movable Weight Technology) 등이 튜닝의 출발점이다. 총 48가지의 설정과 함께 최대 100야드의 탄도 변화가 가능하다. 제작사측은 조작법이 간단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변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헤드 디자인도 전통적인 형태를 탈피해 보다 매끄러워진 라인을 자랑하는 공기역학적인 형상이다. 후지쿠라의 모토레샤프트를 기본으로 TP모델에는 블러샤프트가 장착됐다. 로프트 9도와 10.5도 등 2종류. 71만원이다. (02)3415-73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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