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골프의 올 시즌 주력제품은 로마로 '레이(Ray)-V' 아이언(사진)이다. 연철단조소재로 타구감이 탁월하다. 저중심 설계로 볼을 띄우기도 한층 편해져 초보자도 직접 홀을 공략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제작사의 자랑이다. 토우에서 힐까지 초승달 모양으로 움푹 팬 홈을 만들어 이중 바운스를 구성한 게 독특하다. 바로 이 기술이 찍어치는 다운블로 샷을 구사하더라도 미스 샷을 방지해준다는 설명이다. 솔 중앙부 역시 골짜기 형태의 홈을 만들어 어떤 라이에서도 헤드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 백 페이스 중앙부를 두껍게 만들어 중심 심도를 깊게 처리해 임팩트 때 진동을 막아주고 강력한 탄도를 만들어준다.적당한 바운스 각으로 지면과의 불필요한 접촉도 최소화했다. 따라서 스윙이 크게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거리 손해를 보지 않고서도 원하는 곳으로 볼을 바로 보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헤드 전체에 진동흡수제(TPU)를 넣어 타구감이 부드럽고 타구음도 경쾌해졌다. (031)726-008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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