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제4차 회의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공동연구 보고서의 서론, 3국의 경제통상관계 및 상품챕터 초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올해는 이번 회의를 포함, 총 3~4차례 회의 개최를 통해 3국간 FTA 산관학 공동연구 보고서를 작성해 나갈 계획이다.한·중·일 3국은 내년 3국 정상회의 시까지 공동연구의 종료를 목표로 지난해에 3국이 각 1회, 총 3회의 회의를 주최해 3국간 FTA에 포함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를 진행, 보고서 작성 준비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제4차 회의는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가 개회할 예정이며 우리측 정병화 FTA정책심의관, 중국측 쑨위앤쟝(SUN Yuanjiang) 상무부 국제경무사 부사장, 일본측 카가와 타케히로(KAGAWA Takehiro) 외무성 경제국심의관 등 각국 산·관·학 대표 약 9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황상욱 기자 oo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