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월화드라마 '짝패'가 주춤했던 시청률이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독주체제를 굳혔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2일 오후 방송된 '짝패'는 전국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짝패'는 최근 시청률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극 전개에 탄력이 붙고 경쟁사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지 못함에따라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3.1%, KBS2 '강력반'은 7.6%를 기록하며 여전히 '짝패'에 밀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녀(한지혜 분)와 귀동(이상윤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녀는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내 마음을 왜 몰라주느냐”고 눈물로 호소하고 귀동은 “미안하다"며 뒤에서 안아줘 시청자들을 애틋하게 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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