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대비 저출산·고령사회 포럼' 창립

22일 '100세 시대 고령자의 노동시장 및 사회참여'를 주제로 제1차 포럼 진행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100세 시대 대비 저출산·고령사회 포럼'을 구성, 올 한 해 동안 총 9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저출산·고령화가 초래하는 사회적 파급력을 분석·조망하고,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고자 구성됐다.고령사회 분과, 저출산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로 19명 내외의 국책연구기관 및 민간연구소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포럼 위원장에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위촉됐다.고령사회 분과는 기대수명 연장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파급효과를 노동, 산업, 건강·의료, 소득, 자산 등 각 분야별로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저출산 분과는 가족친화경영, 적정인구, 이민정책, 비정규직 모성보호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복지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향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포럼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100세 시대 고령자의 노동시장 및 사회참여'를 주제로 제1차 포럼이 개최된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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