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 급식, 주민이 함께 관리한다

금천구, '학교 건강지킴이'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무상급식 확대로 학교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 건강지킴이'를 확대 운영한다.지난해까지 학교 건강지킴이는 중고등학교 12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활동했다.그러나 올부터는 지역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30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금천구는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에 대한 학부모 관리를 강화한다.

학교건강지킴이는 식자재 반입부터 배식까지 직접 참가·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이 기간동안 주 1회씩 할동하나 하절기인 5월부터 9월까지(방학기간 제외)는 주 2회로 활동횟수를 늘려 식중독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식자재 반입 조리 ,배식시 영업장 위생관리 ▲무표시 제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와 종사자 개인위생 실태 등이다.중요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담당 공무원과 합동 점검 등을 한다.이후 학교장과 교육청에도 통보, 동일한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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