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넥스트칩이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1시47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일 대비 800원(4.19%) 상승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칩은 구주 1주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15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후 넥스트칩의 총 주식수는 1324만7000주가 되며, 자본금은 26.5억원에서 66.2억원으로 증가한다. 또한 구추매출과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가능 주식수는 216만주에서 579만주로 크게 늘어났다.앞서 넥스트칩은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 자사주 등 구주 매출을 실시했다. 넥스트칩 김동욱 전무는 "구주매출과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물량 부족 문제는 완전히 해소됐다"면서 "이제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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