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차기 대선에 나갈 뜻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재선에 성공해도 국무장관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중인 클린턴 장관은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클린턴 장관은 국방장관이나 부통령을 맡겠냐는 질문에도 “노”라고 대답했다. 이어 “현재까지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왔고 현재와 같이 중대한 시기에 미국의 이익을 위하여 정부와 대통령을 도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영부인과 상원의원이기도 했던 클린턴 장관은 대통령 출마에 뜻이 없음을 밝힌바 있다. 클린턴 장관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전 세계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피력해왔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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