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외국인 지분율 상승에 주목..'매수'<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실적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는 지난 2009년말 싱가포르 테마섹계열사의 지분 취득후 외국인지분 20%를 유지하다가 현재는 28%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외국인들이 LED조명시대에 경쟁력을 보유한 서울반도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판단했다.특히 같은 업종에서 비교되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해 상반기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평가했다.하 애널리스트는 "LED조명시장이 본격화 될 경우 서울반도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는 최초로 매출 1조원 달성을 무난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1분기 서울반도체는 본사기준 매출 2467억원과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98.1%, 89.9% 상승한 수준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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