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회의 개최…日 금융지원 논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요7개국(G7)이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열고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크리스티앙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파리에서 주간 각료 회의를 갖고 기자들과 만나 "국채 매입 등 일본 지진 사태에 대한 금융대응을 논의할 중앙은행 수준의 G7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이번 주말에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아직 일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G7은 이번 지진 사태로 인한 일본의 경제적 타격이 클 것을 감안해 이같은 모임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진 피해로 인한 보험료 청구액만 2조8000억엔(340억달러)에 달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