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 원전 사고와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71개소에 '국가 환경방사능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시망에는 지방측정소 12개, 간이 무인 자동감시망 58개소, 주변국 핵실험 및 핵활동 탐지·분석 1개소가 포함된다.교과부는 일본 지진 이후 감시주기를 강화했다. 70개 자동감시망의 감시주기를 종전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 것이다.또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일본 지진 이후 우리나라 방사선 준위는 변화가 없었다며 방사능 준위 증가시에는 환경방사능 감시망의 감시 주기를 2분으로 줄이고 항공기 이용 공중 탐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예상 피폭 방사선량 증가시 원자력안전분야(방사능유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단계적 주민보호 조치하고 사고 지역 귀국자에 대한 방사능 오염검사 실시할 방침이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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