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8일까지 금,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연계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81호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블룸버그 티커(Ticker)상의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GOLDNPM Index)과 WTI 최근월선물(CL1 Comdty)이며 기준가격은 일 종가 기준이다.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두 기초자산 평균 상승률의 1.25배(참여율 125%)로 수익(최대 50%)이 확정된다.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4%로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하라도 100% 원금을 보장한다.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오해영 신한투자 채권영업부장은 "금 가격이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WTI도 이머징 국가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수요증가로 꾸준한 상승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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