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운메디칼이 일본지진으로 인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일본지진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기 위한 제품들의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세운메디칼은 주력 제품으로 일본에 수출중인 카테타류(도뇨관) 매출이 급등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도 "이미 일본에는 카테타를 수출중이었고 당분가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이 회사의 주력상품인 카테타는 환자가 수술을 받거나 치료할때 쓰이는 의료용품이다. 약물주입, 음식물 공급, 이물질제거, 기도확보 및 산소호흡 유도용으로 쓰인다. 위장용,기관용,비뇨기과용 등 대부분의 신체기관에서 쓰이는 제품이다.HMC투자증권은 이 회사가 올해 매출액 410억원(+18.3% YoY)와 영업이익 80억원(+45.5% YoY)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하반기 항균 비뇨기과용 튜브카테타(Antimicrobial Silicone Foley Catheter) 및 항균 의료용 저압지속 흡인기(Antimicrobial Silicone Barovac) 등 신제품 출시 이후에는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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