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출시 첫주 100만대 판매 예상'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애플이 지난 1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아이패드2가 출시 첫 주에 최대 100만대의 판매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위드버시증권의 스콧 서덜랜드 애널리스트는 "판매 첫주에 아이패드2가 1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이쿼티리서치의 트립 초우더리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2는 발매 첫 이틀 동안 기존 아이패드보다 3배 가량 더 많이 판매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다수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2의 첫 주 판매량이 35만~40만대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드 1세대를 구입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이패드2 구입에 나설 것이란 판단에서다. 스콧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2 구매자 가운데 60% 가량이 이전 아이패드 버전을 구입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나머지 40%는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지만 적어도 애플 제품을 하나라도 갖고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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