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외계인 군대의 미국 LA를 침공을 그린 SF 액션 영화 '월드 인베이젼'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월드 인베이젼'은 주말 사흘간(11~13일) 전국 45만 3991명(누적 52만 116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월드 인베이젼'은 2011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전투선과 전투로봇으로 중무장한 외계인 군대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LA 주둔군의 활약상을 그린 SF 액션영화다.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 스완'은 같은 기간 19만 4559명(누적 124만 1728명)으로 전 주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월드 인베이젼'과 함께 10일 개봉한 임창정 김규리 주연의 '사랑이 무서워'는 14만 683명(누적 17만 3410명)으로 3위에 그쳤다.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주연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13만 4353명으로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84만 890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랭고'는 11만 6477명(누적 33만 389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아카데미 남녀조연상을 수상한 '파이터'는 같은 기간 7만 3128명(누적 8만 4019명)으로 6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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