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일본경찰청이 11일 발생한 일본 최악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대 500명이라고 12일 오전 밝혔다. 경찰청은 전날 오후 2시 46분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으로 500명의 사망자와 68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진 재해복구반은 현재까지 217구의 시신을 확인했다. 미야기현 센다이시 해안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익사체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현재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1000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승미 기자 askm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