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케미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암제 개량신약 'SID-530'의 유럽 의약국(EMEA) 승인 효과에 강세다.10일 오전 9시25분 SK케미칼은 전일보다 4.07% 상승한 6만1300원에 거래중이다.대우증권은 이날 SK케미칼의 항암제 개량신약 승인에 유럽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권재현 애널리스트는 "사노피아벤티스사의 탁소텔을 개량한 SID-530은 이보다 우수하다"며 며 "탁소텔의 제네릭 약품이 2013년까지 출시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최소 18개월 동안 유럽 탁소텔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약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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