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리비아에 대한 '여행금지국' 지정이 연기됐다.정부는 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제9차 여권심의위원회를 열어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면 정부의 허가 없이 잔류하거나 입국할 경우 처벌받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여행금지국 지정이 현지 진출 기업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추가 협의하기로 결정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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