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일본 언론의 악의적 보도와 관련 소속사가 이를 일축했다.4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한 언론의 ‘카라만 아니었어? 소녀시대도 분열위기인가?’라는 기사에 대해 “기사가 악의적이고 어이없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며 대응가치도 없다”라고 일축했다.앞서 3일 한 일본 매체는 ‘카라만 아니었어? 소녀시대도 분열위기인가’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고졸그룹, 대학생그룹, 미국성장그룹으로 나뉘어져 보이지 않는 불화가 있다고 전했다.그 이유로 일부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 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들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이미 과거 지나간 잘못된 논란을 다시 들춰내 불화설의 근거로 제시했다.특히 이들은 한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카라사태까지는 되지 않겠지만 1~2명이 멤버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며 “9명이 모인 예쁜 각선미춤을 볼 수 없게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덧붙였다.이 보도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악의적인 보도. 한류열풍에 대한 열등감 표출인가” “상대할 가치도 없는 허무맹랑한 보도” “멀쩡한 그룹을 왜 자기들 마음대로 나누는 것인가” 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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