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은 15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샤롯데 드리머즈’ 제 1기를 모집한다.‘샤롯데 드리머즈’는 롯데백화점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유통경험을 쌓고 홍보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대학생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모집인원은 30명으로, 유통과 패션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재·휴학생, 외국인 모두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획과 영상/디자인, 홍보 등으로 유통과 패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거나, UCC/사진/디자인에 대한 열정, 또는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절차는 1차 서류접수, 2차 SNS 미션, 3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접수에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작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2차 전형은 1차 서류접수에 합격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즉 자신의 블로그, 홈페이지, 트위터에 '롯데백화점을 말해줘' '대학생 팬 만들기'등 주어진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작성하여 올리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마지막 3차 전형은 최종면접으로 4월4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합격자는 4월5일에 발표한다.‘샤롯데 드리머즈’에 선발된 인원은 5명 1개조로 팀을 짜서, 4월부터 7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8월에 수료한다. 주요 활동으로 월별로 백화점 각 파트(영업, 마케팅, MD 등)에 대한 유통지식을 습득하고, 홍보 UCC 제작, 프로모션 제안 등 각 월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들에게 백화점 실무자 특강 및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백화점 직원과 멘토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백화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월별로 활동비와 함께 우수팀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고 수료시 우수팀을 선정해 해외 유통업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구성회 롯데백화점 신사업기획팀장은 "대학생들은 롯데백화점 실무 담당자로부터 생생한 실무 경험담과 함께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현업 멘토들로부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대학생이 함께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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