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MB정부 취임 3년..레임덕 없도록 노력'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5일 이명박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임기 말까지 부정부패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국민 모두의 눈으로 감시감독을 잘해 레임덕이 오지 않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측근들의 부정부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미국발 금융위기 극복과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한미 및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미 외교 복원, 친서민 정책 등을 지난 3년간 정부의 성공 사례로 꼽았다.그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50% 육박하는 국정운영 지지도로 화답해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50%의 긍정적 수치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히려 더욱 비판적인 시각으로 정부와 여당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는 국민을위해 분골쇄신에 남은기간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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