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oil이 유가 급등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다. 22일 오전 9시4분 현재 S-oil은 전일 대비 1500원(1.2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 100달러 시대에 진입하는 등 중동지역의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S-oil은 유가 급등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두바이유의 거래가격은 30개월만에 100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거래일보다 1.40달러(1.40%) 상승해 배럴당 100.36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유가 상승 속 견조한 항공유·경유 수요로 안정적인 정제마진과 면화 가격 상승에 따른 합성섬유 부각으로 PX 이익 증가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정유·화학 업종내 최선호주"라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S-Oil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32.1% 상향조정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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