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올해 2차 성장기 맞이할 것<대신證>

최선호주는 멜파스와 이엘케이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2일 터치스크린 업종에 대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기기 시장 활성화로 2차 성장이 시작됐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는 멜파스와 이엘케이가 제시됐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터치스크린 산업은 2차 성장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지난 2009년과 2010년 휴대폰을 중심으로 터치스크린 채용률이 확대되면서 1차 성장기를 경험했고 올해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출하량 증가로 인해 양적, 질적 측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보급형 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되고 휴대폰업체, PC업체, 이동통신업체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패드가 2분기부터 다량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이엘케이와 멜파스가 거론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각각 3만원과 5만6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이엘케이의 경우 LG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신규 고객사 추가, 스마트패드 납품 개시 등이 투자 포인트이며 멜파스는 신규칩의 스마트패드 공급,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증가 등이 투자의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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