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 명칭 공모

가칭 '에너지제로하우스' 올해 12월 준공예정다음달 1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응모

상암동 평화의공원 가칭 '에너지제로하우스' 조감도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가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건립 중인 에너지 자급자족 친환경 건축물 가칭 '에너지제로하우스'의 명칭을 공모한다.'에너지제로하우스'는 연면적 3390㎡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단열, 밀폐, 자연채광, 폐열회수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기술을 적용해서 건물의 에너지소비량을 일반건물 대비 약 30%로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필요한 에너지는 지열, 태양광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충당하며 외관은 풍력을 형상화한 바람개비 모양으로 설계된다. 지난 2009년 12월에 착공했고 올해 12월에 준공예정이다. 현재 공사는 55% 정도 진행됐다.응모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제한없이 응모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WOW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서울시는 최우수 1명은 50만원, 우수 2명은 20만원, 장려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도서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에너지제로하우스를 공원 일대 자원회수시설, 태양광발전시설 등의 에너지시설과 연계한 에코에너지 관광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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