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슨트 공모

서대문구, 22일부터 25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어린이도슨트 1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시 설명과 친근한 박물관 운영을 위해 어린이 도슨트(전시설명 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올해로 4기를 맞이한 어린이 도슨트는 전시관을 또래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박물관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또 도슨트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체계적인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 도슨트 설명 모습

어린이 도슨트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과 중학생 중 자연사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다.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22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ds1aff@sdm.go.kr)로 접수하면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5월부터 박물관에서 전시설명을 하게 된다.선발된 어린이 도슨트에게는 이론, 체험,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활동기간 중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도심 속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안산도시지연공원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 7월 개관 이후 연간 30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사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200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도슨트는 현재 46명이 활동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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