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15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관 및 보건환경연구원장에 황상길, 채영주씨를 각각 임명했다. 개방형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적격자를 선발해 임용하는 직위다. 서울시는 현재 31개의 개방형직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임명한 황 감사관과 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당 분야에 30년 이상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이다. 황 감사관은 서울시를 한 차원 높은 청렴조직으로 변모시켜 글로벌 톱5의 청렴도시를 달성하고 강도 높은 건설 분야 하도급개선대책을 수립,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1978년부터 서울시에 근무한 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동안의 근무 경험과 시험·분석 전문성을 토대로 실험 인프라 구축과 직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을 국제적 시험분석기관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은정 기자 mybang2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