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둘레길 거리 계산기'가 부착된 안내도를 특허출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개통된 북한산 둘레길은 총 44km로 노선의 길이가 길어 상세한 구간별 거리와 탐방정보를 표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거리 계산기 안내도는 원반 형태의 다이얼을 가고 싶은 곳까지 돌리면 탐방해야 할 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안내도에는 구간별 난이도와 대중교통안내, 화장실 안내, 주요 탐방자원 소개 등 북한산 둘레길 탐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 안내도를 특허출원하고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둘레길 탐방안내센터(☎ 02-900-8085)에서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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