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임수정 15일 동반출국..베를린영화제 랑데부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현빈과 임수정이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15일 동반 출국한다.두 사람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베를린을 방문하게 됐다. 15일 동반출국한 현빈과 임수정은 17일 공식 스크리닝이 행사와 함께 레드카펫을 함께 밟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4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공개되면서 수상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메가폰을 잡은 이윤기 감독과 주연배우 현빈 임수정은 수상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이 감독은 14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제에 출품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한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고 말했고 임수정 역시 "수상보다는 영화제를 즐기고 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임수정은 2006년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기대감을 드러냈고 현빈은 이번 영화제에 '만추'와 함께 두 편의 영화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멋진하루'의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사건보다는 이별을 앞둔 남녀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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