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銀, 최고 연 7.2% 적금 특판

체크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0.2~1.0%포인트 금리 우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라저축은행은 체크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7.2%의 금리를 주는 '체크플러스 정기적금'을 내달 3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간별 기본금리인 5.5~5.9%에 체크카드 발급 고객 0.2%포인트(기존 발급 고객도 적용),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고객 0.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또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2~1.0%포인트의 이자를 더 준다. 구체적으로 체크카드 이용액이 월 평균 10만원 밑이면 0.2%포인트,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0.5%포인트,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0.7%포인트, 50만원 이상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각각 적용된다.이번 특판은 '신라저축은행 신한러브(LOVE)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며 전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앞서 W저축은행도 체크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연 9.5% 금리를 주는 '피노키오적금'을 내놔 특별 판매 중이다.한편 신라저축은행이 지난 7일부터 선보인 창립 33주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330억원 한도를 이미 채웠다. 신라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 상반기 결산 결과 세전 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도 1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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