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한카드는 13일 BNP파리바를 주관사로 미화 3억달러(한화 약 334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ABS는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했으며 평균만기는 3년이다. 또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a1등급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용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 11월 미화 3억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한 데 이어 또다시 이번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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