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어린 시절, 차와 기사가 있을 정도로 여유로웠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소설가 공지영이 부유했던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지영은 9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아버지가 국비 유학생이 돼 해외로 유학을 다녀오셨다. 이후 차와 기사가 있을 정도로 여유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69년 아버지가 일본으로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돌아오실 때 핑크색 바바리와 키티 필통, 롤러스케이트를 사가지고 오셨다"며 "이후 핑크색 옷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난리가 났다"고 덧붙였다. 공지영은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입고 갔는데 오히려 사람들의 염장을 산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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