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하나은행은 8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웨이브2에 어플리케이션 사전탑재(Pre-load)를 통해 하나N Money(자산관리·가계부)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사전 탑재되는 하나N Money 서비스와 별도로 국내 최초로 바다OS폰을 대상으로 뱅킹서비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삼성측에서 앱스토어 검수 완료되는 즉시 고객들에게 뱅킹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아이폰을 시작으로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에 더해 바다OS까지 국내 주요 스마트폰에 대한 서비스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갖추게 됐다.하나은행은 전략적 제휴관계인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다양한 스마트 단말기를 대상으로 제휴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하나은행은 하나N Bank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 특판예금을 판매 중이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테디베어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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