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양천 철새 탐조
4학년은 강아지풀, 억새, 갈대 찾기와 풀잎열쇠고리 제작 시간이 마련된다. 간이키트를 활용해 안양천 수질검사도 해본다.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는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교육’이 실시된다.5학년은 ‘기후변화와 먹거리’, 6학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중고생은 ‘기후변화의 종합적 이해’가 교육의 주제다.교육장소는 생태체험교실은 안양천, 녹생성장과 기후변화 대응교육은 각 학교의 교실이다.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의 경우 2월까지는 철새탐조교실을 병행한다. 구로구는 올해 안양천 생태체험교실과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대응교육을 각각 50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수는 약 4000여명이다.김윤수 환경과장은 “학년별로 1년에 한 번씩 환경보전교육에 참가토록 유도해 매년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