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두 주연배우 옥택연과 배수지가 극중 키스신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옥택연과 배수지는 7일 오후 방송되는 '드림하이' 10부에서 감미로운 '관람차 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혜미(배수지 분)에게 함께 첫 무대에 서자고 약속했던 진국(옥택연)은 혜미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그룹 K’로 백희(함은정 분), 제이슨(장우영 분) 등과 함께 먼저 데뷔를 한다. 이로 인해 진국과 혜미의 오해는 깊어만 간다. 그러던 중 일본 나고야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혜미와 진국은 관람차 앞에서 혜미를 기다리는 삼동의 존재를 모른 채 관람차를 함께 타게 된다. 혜미와 삼동과 진국의 엇갈림 속에 관람차 안에서 진국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혜미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옥택연과 배수지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된 감정 몰입도를 보여주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키스신은 혜미와 진국이 그동안 쌓인 오해를 푸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 혜미를 사이에 둔 진국과 삼동(김수현 분)의 맞대결이 예상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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