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자기자
[사진=이상엽 미니홈피]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상화의 남자친구가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으로 공개돼 선남선녀 '빙상커플' 탄생을 알렸다.이상화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둔 지난달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엽(연세대)을 커플 미니미로 설정해놓았다. 이상엽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화와 함께 찍은 다정한 커플 사진을 올려놓았고 이상화의 미니홈피에 '자기'라는 일촌이름으로 애정과 격려가 듬뿍 담긴 일촌평을 올려놓았다.이상화가 지난 1일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에는 미니홈피 일촌평에 "마음에 부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넘넘 잘해줘서 자랑스러워"라는 멘트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이상화 역시 이상엽의 미니홈피에 '자기'라는 일촌 이름과 함께 "승리의 V"라는 일촌평을 올려놓았다.이상화는 지난해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아름다운 외모로 '빙판의 신세경'으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상화는 미니홈피에 모태범 등과 친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연인사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극구 부인했었다. 이상화의 진짜 연인 이상엽은 연세대 소속 공격수로 지난해 10월 유한철배 전국 대학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에 선정됐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