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서도영 단도액션, '아저씨' 원빈 못지 않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차조남(차가운 조선남자)' 서도영이 '아저씨' 원빈에 빙의된 연기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4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스펙터클 액션 사극 '야차'에서 서도영이 소름 돋는 명품 액션을 선보인다.지난 8화에서 백결(서도영 분)은 출세를 위해 버렸던 정연(전혜빈 분)을 살리기 위해 장인의 아들을 살해하면서 극단적인 순애보로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자신과 정연의 과오를 덮기 위해 자신의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며 5대1 단도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8화 마지막에서 일부 공개된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마지막 액션을 연상케 한다"며 유사한 장면을 비교한 ‘싱크로율 100%’ 이미지들을 내놓기도 했다. '따도남' 이미지에서 짐승남 종결자로 변신한 서도영의 파격 액션에 촬영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숨을 죽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파격적인 내용 전개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야차'에서 서도영은 주인공 백결 역을 맡아 야망을 쫓으며 형 백록(조동혁 분)과 날카로운 대립을 하는 인물이다. 최고의 실세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사위가 된 후, 출세 가도를 달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해 호평 받고 있다. 한편, 4일(금) 밤 12시 방송하는 9화에서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이 왕에 대항하기 위해 끔찍한 계책을 꾸미고, 백운검의 함정에 빠진 무명(김민기 분)이 잔인하게 고문을 당하면서 흑운검 최대의 위기가 다가온다. 또한 백결(서도영 분)은 정연(전혜빈 분)에게 같이 도망가자는 제안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새로운 관계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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