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북한이 자세 바꿔야 남북회담 등 성과'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북한의 자세가 바뀌어야 남북회담, 6자회담 등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북한은 아웅산사건 등 우리 국민을 많이 죽였지만 대한민국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았다"며 "참다보니 도발하고 대화하자고 하고 쌀과 비료를 가져오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국제사회도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는 만큼 북한도 자세를 바꿀 때"라며 "무력도발이 아닌 진정한 대화를 해야겠다고 하면 경제교류는 물론 6자회담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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