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서울·대구·부산, 주말 무대 인사로 '명탐정 돌풍'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개봉 첫 주 75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의 첫 주 무대인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조선명탐정'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들은 지난달 28, 29, 30일에 서울, 대구,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주말 객석을 가득 메운 상영관을 방문한 김석윤 감독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달수 역시 "관객들이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열심히 찍었다. 관객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명민은 "미친 존재감의 오달수 선배와 아름다운 한지민씨, 그리고 천재적인 두뇌와 감각으로 영화를 완성해주신 감독님 덕분에 이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저희를 가까이 보시길 원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자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 한지민이 "저희 영화는 2번 보셔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사진 많이 찍어서 주위에 입소문 내달라"고 하자 3번, 4번 이상 본 관객들의 성원이 잇달아 '조선명탐정'의 장기 흥행 조짐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추첨을 통해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비롯한 선물을 증정,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며 주말 극장가를 '명탐정 돌풍'으로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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