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8거래일 연속 내렸다.IPO(기업공개) 공모주로 오는 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티피씨가 9300원(-3.12%)으로 하락했고 VoIP(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9300원(-1.06%)으로 5거래일 동안 약세를 지속했다.또한 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2만2500원(-3.85%)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렸고 다음달 9일 공모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는 9만1500원(-2.14%)으로 하락했다. 반면 코스피 승인기업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250원(+0.25%)으로 이틀 만에 반등했다.삼성 관련 주로는 삼성SDS가 14만3750원(-0.17%)으로 7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고 세메스·세크론·서울통신기술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의료기기 관련 주로는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이 8950원(+2.29%)으로 상승했고 심전도감시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9550원(+6.11%)으로 급등했다.제조업 관련 주로는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2만7000원(+1.89%)으로 올라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고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은 2600원(+4.00%)으로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만5050원(-0.99%)으로 이틀 연속 내리며 6거래일 동안 약세를 지속했다.그 밖에 방송 콘텐츠 사업자 KBS인터넷과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업체 뉴로스는 각각 9400원(+1.08%), 8300원(+2.47%)으로 상승했으나 건설업체 SK건설은 6만500원(-0.82%)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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